올리벳대학교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장재형 목사(올리벳대학교 )가 밝히는 디모데전서 2장의 오해와 진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불리는 C.S. 루이스(C.S. Lewis)는 그의 뼈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명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악마들의 교묘한 전략을 폭로합니다. 경험 많은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는 풋내기 조카 웜우드에게 아주 은밀하고도 세련된 유혹의 기술을 전수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향해 영적인 시선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예배당에 나란히 앉은 이웃의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이나 거슬리는 헛기침…

  • 장재형목사(올리벳대학교)고난이라는 이름의 사랑

    프랑스의 야수파 화가 조르주 루오(Georges Rouault)의 캔버스에는 언제나 깊은 슬픔과 고독이 배어 있습니다. 굵고 거친 검은 윤곽선 속에서 고개를 숙인 그리스도의 모습은 인간이 겪는 모든 고난의 무게를 묵묵히 대변하는 듯합니다. 캔버스 위에 덧칠해진 두꺼운 물감은 마치 우리 삶에 덕지덕지 묻은 상처와 눈물의 흔적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루오의 그림을 가만히, 아주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짙은…

  • 장재형목사(올리벳대학교),피 묻은 땅에서 피어난 부활의 꽃

    예루살렘의 밤공기는 차갑고 무거웠습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하며 남긴 핏자국이 채 마르기도 전에, 이번에는 권력의 서슬 퍼런 칼날이 사도들을 겨냥했습니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참수당했고, 교회의 수장 베드로마저 쇠사슬에 묶여 깊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성도들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공포가 도시를 짓누르던 그 밤, 세상은 교회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절망의 침묵 속에서, 역설적이게도 가장 위대한…